본문 바로가기
제품 후기

침대 위 벗어날 수 없는 전기 담요

by 효효하하 2021. 1. 4.

오늘은 전기담요 (전기장판)에 대해서 말해보려 합니다.

이번 주에 날씨가 너무 추워지는데요ㅠㅠ

영하 17도?? 18도? 까지 내려간다고 하니 모두 조심하세요

집에서 보일러를 켜놓고 있어도 찬바람이 돌고... 어디서 냉기가 도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이불을 아무리 두꺼운 것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처음 들어가는 순간 

그 냉기를 피할 수 없는거.... 정말 너무 싫더라고요



예전에 전기장판을 사용했었는데 약간 장판 느낌이라 살짝 두꺼운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침대위에 전기장판을 깔고 누우면 바스락바스락 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별로 안 좋아했어요

그 위에 두꺼운 이불을 깔아도 살짝 부스럭거리고 전기장판이 작동하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올해에는 그냥 두꺼운 이불로만 버티고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제 얘기를 들으시고 홈쇼핑을 보시더니 전기담요를 구매하였다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이거 광고 아니고 내돈내산입니다:))

집에서 전기 담요를 받았는데 후기를 보기깐 처음 받고는 냄새가 난다는 후기가 있어서

베란다에 하루 정도는 널어놓았습니다 

하루 뒤에 찾아와서 냄새를 맡아보니깐 거의 아무 냄새도 안 나고 다 빠졌더라고요

그래서 걱정 없이 바로 침대로 직행~!

저는 침대 토퍼가 있어서 그 밑에 전기담요를 깔고 토퍼로 덮어주고 
그 위에 제가 들어가서 눕고 이불을 덮어요

침대 전기 담요를 먼저 깔아 줍니다. 

 

 

두께는 이정도로 나름 얇은 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

살짝 뻣뻣한 얇은 담요 느낌?

이렇게 조절하는 부분도 있는데요 

단계는 저온 고온 1~6까지 단계가 있고요 취침모드도 있어서 취침모드로 해놓고 자면 

그렇게 안 뜨겁고 중간에 자동으로 꺼진다고 하더라고요

전기담요가 얇아서 이 위에 얇은 이불을 깔아도 별로 느낌은 없을 것 같긴 합니다. 

저는 이렇게 침대 토퍼가 두꺼워서 토퍼를 위에 깔아주고 

전기담요를 조절할 수 있는 것만 위로 올려놓았습니다. 

머리맡에 있어서 손만 뻗어서 조절 가능해가지고

자는 동안 너무 덥다 싶으면 바로 전원을 꺼버립니다. 

혹은 침대에 눕기 전에 미리 전기담요를 켜고 조금 기다렸다가 들어가면

그렇게 따뜻할 수가 없어요ㅎㅎ 보일러 안 켜도 될 것만 같은 느낌?

 

아 그런데 이 전기담요 설명서를 보니깐 사용하기 전에 2시간 정도는 최고온도로 해서 켜놓아야 한다고 나와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용하기 전에 최고온도로 2시간~3시간 정도 미리 켜놓고 사용한 거예요~!

전기담요가 작동하는 소리도 안 들리고 얇아서 그런지 부스럭 소리도 안 좋아서 저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집이 너무 춥다 싶으신 분들은 하나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그냥 필요해서 산 건데 생각보다 만족합니다 :D

 

글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공감, 구독,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