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대학원의 점심 시간.. 코로나로 인해 배달.. 그래도 맛집 추천합니다

효효하하 2021. 1. 12. 18:51

대학원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은데 어떤 점을 이야기를 하는 게 좋은지 모르겠어서

일단 가장 중요한 대학원생의 점심!! 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게요

 점심시간도 각각의 랩실마다 분위기가 다른데요

딱 어떤 식이다!라고 이야기를 못합니다. 

먼저 제가 다니는 실험실의 경우에는 거의 무조건?! 같이 먹어요! 

다른 약속이 있거나 다이어트를 해서 식달 조절을 할 거다 하면 같이 먹자고 강요하지는 않습니다ㅎㅎ

그리고 배달보다는 나가서 사 먹는 위주예요 

배달은 너무 물리고 나갈 수 있는 시간이 점심시간뿐이거든요:D

 

다른 실험실의 경우는 나가기가 귀찮아서 대부분을 배달로 먹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각자 알아서 집에서, 도시락을 싸와서, 밖에서 먹는 곳도 있습니다. 

또 어떤 곳은 싸워서.. 혹은 많이 친하지 않아서 무리 별로 밥을 따로 먹기도 하고

교수님과 식사를 같이 하기도 합니다. 

 

저희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교수님과 식사를 같이 하는데요 

그때는 교수님이 사주시는 날이에요~~!! ㅋㅋㅋㅋ

그런데 다른 곳도 보통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다 교수님이 사주신다고 하더라고요.

모두들 교수님과 먹을 때는 비싼 메뉴~?? 추천을 드립니다^^

 

아무튼, 저희는 맨날 밖에서 사 먹는데 요새는 코로나가 너무 심해져서 배달을 많이 시켜먹어요ㅠㅠ

배달시킨 곳 중 맛있는 곳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왼쪽부터 간장, 고추장, 고추장+치즈입니다!

두 마리 찜닭인데요 두 마리가 한 세트?라고 합니다. 

저희는 두 마리를 간장과 고추장을 시키고, 치즈도 먹고 싶어서 고추장에 치즈 추가한 거까지 시켰습니다. 

햇반이 있어서 밥은 따로 추가 안 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양이 진짜 많아요 

당면이 두꺼운 게 아니라 잡채 당면 같은 것인데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었어요 

그리고 닭고기뿐 아니라 고구마랑 감자도 많고

밥 비벼먹으라고 참기름이랑 김가루도 왔습니다ㅎㅎ

고기를 어느 정도 먹고 나서 밥을 넣고 김가루와 참기름을 넣어서 비벼먹으니 

진짜 맛있더라고요

약간 욕심부려서 3마리 시켰는데 다음에는 두 마리만 시켜서

밥이랑 먹으면 될 정도로 양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커피를 사 와서 커피를 마시며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그나마 점심시간 나가는 것이 대학원 생활하면서 낙이었는데 

이제는 밖으로 나가지도 못해서 살짝 갑갑하네요ㅠㅠ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모두 파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