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잠실 롯데월드몰 뉴오리진 브런치 방이먹자골목 밀회관!

효효하하 2021. 1. 10. 21:48

날씨가 정말 추워지면서 눈도 왔는데요

진짜 거의 한 달 반 만에 밖에 다녀왔어요ㅠㅠ

잠실 롯데월드몰에 있는 브런치 카페인 뉴오리진 

그리고 방이먹자골목에 있는 밀회관에 갔다 왔습니다. 

정말 늦은 점심을 먹고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 몰 4 층에 있어요! 

그 롯데월드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층에 올라와서 왼쪽에 보면 

크게 뉴오리진이라고 쓰여있습니다. 

그 가게 옆에는 북카페 느낌인 가게와 연결되고 있습니다.

그 옆에도 사람들이 책도 읽으면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해 놓았더라고요

제가 가는 뉴오리진도 테이블을 멀리 두고 방역도 잘하는 것 같았습니다.

브런치를 시켜야 앉아서 먹을 수 있고 1인 1메뉴를 시켜야 합니다.

뭔가 간단히 먹고 저녁을 먹으러 가려고 했었는데

1인 1메뉴를 시켜야 해서 브런치 2개와 음료 2잔을 시켰습니다. 

뭔가 케익이 너무 맛있어 보였는데 그거까지는 못 먹겠더라고요ㅠ

왼쪽에 있는 것은 카프레제 통밀 포카치아 12.6천 원

오른쪽에 있는 것은 태초란 크로크 마딤 13.6천 원입니다. 

그리고 초록색 음료는 프로바이오 티톡스로 레몬그라스 티와 사과와 케일을 넣고 만든 음료고

더해서 카페 라테입니다! 원두 종류가 두 종류인데 

하나는 고소한 맛, 하나는 산미가 있는 원두라고 하셨어요

라테에는 산미가 있는 것이 어울린다 해서 산미가 있는 원두를 골랐습니다. 

 

샐러드도 나름 괜찮았고 양도 브런치로 간단하게 먹기 적당했습니다.

막 정말 배부를 정도는 아니었는데 저녁을 먹으러 갈 것이기 때문에 

딱 좋았어요! 아쉬운 것은 디저트 먹고 싶었는데 못 먹었다는 것..ㅠ

그리고 몰랐는데 여기가 유한양행에서 운영한다고 하더라고요

어쩐지 건강 관련한 물품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창문 자리로 석촌호수를 볼 수 있지만 자리가 3개뿐이라 저희는 못 앉았어요

 

그리고 롯데월드 몰을 좀 돌아다니다가 방이 먹자골목 쪽으로 갔습니다. 

확실히 날이 춥고 조금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갔더니 사람이 없더라고요

이렇게 앞에 딱 밀회관이라고 쓰여 있어서 찾기에 어렵지 않았어요

이렇게 한쪽 벽면에 거울이 달려 있고 생각보다 테이블이 많았어요

메뉴도 많고 수제 맥주도 많은데 그중에

로제 치킨이랑 맥주 2잔이랑 먹었습니다. 

이렇게 순살 치킨에 밑에는 로제 소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맥주 두 잔을 시켰는데 이름이 병에 붙어져 있어서 바로 무엇인지 알 수 있었어요

로미오와 필스너, 티바니에서 바이젠 이렇게 시켰는데요 

로미오와 필스너는 라거 맥주인데 살짝 쌉쌀한 맛이 강했어요

티파니에서 바이젠은 향이 나고 순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음식에 원래 면이 들어간다고 하셨는데

그때 뭔가 문제가 있어서 면 대신에 치킨을 더 주신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치킨이 진짜 많이 나오더라고요

으음 근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좀 꾸덕하고 진한 로제 소스를 기대하였는데

치킨과 같이 먹이에는 그 맛이 살짝 연했던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맥주랑 먹기에는 어울려서 잘 먹고 나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바깥나들이하니깐 정말 코로나가 빨리 끝났으면 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