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구읍뱃터 맛집 하와유그대 전통찻집 카페 차덕분에 대해 말씀드려볼게요
요새 여행도 못 가고 나름의 위안이 되는 것은 예전에 갔었던
여행 사진 보면서 추억에 빠지곤 합니다.
영종도의 구읍뱃터에 있는 호텔을 잡았어서 그 주변에서 밥을 먹기로 했어요
이때가 2020년 여름이었는데 코로나가 살짝 잠잠했어서
사람 없는 곳에서 놀고 싶었습니다.
제가 있는 곳에서 영종도까지 전철로 갔었는데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렸어요ㅠㅠ 거기다가 구읍뱃터로 가야 할 때
버스를 타야 해서 살짝 번거롭지만 10분 정도만 타면 되어서
그렇게 멀지 않았어요~!
식당이 위쪽에 있어서 풍경이 너무 좋다길래 바로 들어갔어요
구급뱃터 바로 앞쪽에 있어요!!
(였는데 지금은 없어졌나 봐요ㅠㅠ)
딱 들어가면
이렇게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밖이 다 보이에 되어있어요!!
여기서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
마레 볶음밥 17000원
날치알 감태 파스타 17000원을 시켰습니다.
딱 이렇게 나오는데 볶음밥이 케이크 모양이라서 위에 초에 불을 붙여주더라고요 ㅎㅎ
살짝 짭조름한 맛이었고 새우가 많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영종 도라 그런지 감태가 들어있어서
맛이 괜찮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해조류 맛이 별로 안 나서 좋았어요!
뒤에 이렇게 풍경이 너무 이뻐서 밥 먹는데 풍경만 쳐다보고 있었어요
그리고 원래 가고 싶었던 카페가 있었는데
귀찮아서 바로 옆에 있는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별로 기대하지 않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좋았어요!
딱 들어가면 보이는 중간 테이블인데요
다도를 하기 위한 장비(?) 들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창가 쪽은 다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풍경 보면서 차 마시기 너무 좋더라고요!
저희는 차하나랑(무슨 차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요ㅠ)
그리고 패션후르츠에이드랑 같이 먹었습니다.
전통찻집인 만큼 디저트로 약과랑 한과가 나와요!
이것은 그냥 디저트류로 따로 구매도 가능합니다
차를 시키면 차 마시는 방법도 알려주니깐 그 방법대로 마시면 좋아요!
밥 먹고 카페 가고 한 4시간? 밖에서 놀았어요 ㅎㅎ
하 근데 여기 찻집은 창문 쪽 좌석을 앉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 경쟁이 치열해요...ㅠㅠ
창가 쪽 앉으려고 웨이팅 하시는 분들 많았어요
저희는 기다리기 싫어서 안쪽에 앉았는데
안쪽도 괜찮았습니다 ㅎㅎ
또다시 놀러 가고 싶은 날이네요
코로나 잠잠해지면 카페라도 가고 싶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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