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영종도 구읍뱃터 맛집 하와유그대 전통찻집 카페 차덕분

효효하하 2021. 1. 17. 22:48

영종도 구읍뱃터 맛집 하와유그대 전통찻집 카페 차덕분에 대해 말씀드려볼게요

요새 여행도 못 가고 나름의 위안이 되는 것은 예전에 갔었던

여행 사진 보면서 추억에 빠지곤 합니다. 

 

영종도의 구읍뱃터에 있는 호텔을 잡았어서 그 주변에서 밥을 먹기로 했어요

이때가 2020년 여름이었는데 코로나가 살짝 잠잠했어서

사람 없는 곳에서 놀고 싶었습니다.

제가 있는 곳에서 영종도까지 전철로 갔었는데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렸어요ㅠㅠ 거기다가 구읍뱃터로 가야 할 때

버스를 타야 해서 살짝 번거롭지만 10분 정도만 타면 되어서 

그렇게 멀지 않았어요~!

 

식당이 위쪽에 있어서 풍경이 너무 좋다길래 바로 들어갔어요

구급뱃터 바로 앞쪽에 있어요!! 

(였는데 지금은 없어졌나 봐요ㅠㅠ)

딱 들어가면

이렇게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밖이 다 보이에 되어있어요!!

여기서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

마레 볶음밥 17000원 

날치알 감태 파스타 17000원을 시켰습니다. 

딱 이렇게 나오는데 볶음밥이 케이크 모양이라서 위에 초에 불을 붙여주더라고요 ㅎㅎ

살짝 짭조름한 맛이었고 새우가 많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영종 도라 그런지 감태가 들어있어서 

맛이 괜찮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해조류 맛이 별로 안 나서 좋았어요!

뒤에 이렇게 풍경이 너무 이뻐서 밥 먹는데 풍경만 쳐다보고 있었어요

 

그리고 원래 가고 싶었던 카페가 있었는데

귀찮아서 바로 옆에 있는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별로 기대하지 않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좋았어요!

딱 들어가면 보이는 중간 테이블인데요

다도를 하기 위한 장비(?) 들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창가 쪽은 다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풍경 보면서 차 마시기 너무 좋더라고요!

저희는 차하나랑(무슨 차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요ㅠ) 

그리고 패션후르츠에이드랑 같이 먹었습니다.

전통찻집인 만큼 디저트로 약과랑 한과가 나와요!

이것은 그냥 디저트류로 따로 구매도 가능합니다

차를 시키면 차 마시는 방법도 알려주니깐 그 방법대로 마시면 좋아요!

 

밥 먹고 카페 가고 한 4시간? 밖에서 놀았어요 ㅎㅎ

하 근데 여기 찻집은 창문 쪽 좌석을 앉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 경쟁이 치열해요...ㅠㅠ

창가 쪽 앉으려고 웨이팅 하시는 분들 많았어요 

저희는 기다리기 싫어서 안쪽에 앉았는데

안쪽도 괜찮았습니다 ㅎㅎ

 

또다시 놀러 가고 싶은 날이네요

코로나 잠잠해지면 카페라도 가고 싶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