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새해 맞이 집콕 취미생활 해바라기 물감 컬러링북

효효하하 2021. 1. 1. 23:12

2020이 가고 2021년이 왔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새해 복 많이 받고 싶어요~!~!

ㅎㅎ 연말연시 빨간날이라 집콕하면서 해바라기 물감 컬러링북을 색칠하면서 보냈습니다.

코로나로 밖에 안나가고 집에만 있으니깐 계속 무언가를 찾게되네요

(이럴때, 공부를 해야 하는데...공부는 왜이렇게 싫은 걸까요..?)

예전에 사다 놓은 해바라기 물감 컬러링북을 색칠해보았습니다. 

포장되어 있는 것릉 열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숫자가 써있는 캔버스와

크기가 다른 붓 3 자루, 벽에 걸 수 있도록 하는 걸쇠(?) 들 

숫자가 쓰여 있는 물감 통들이 있습니다. 

요론 식으로 물감이랑 캔버스를 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걸쇠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숫자가 쓰여져 있는 해바라기 도안이 있어서 이 숫자랑 똑같은 숫자의 물감을 

컬러링북 도안에 맞게 칠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이 도안만 봐서는 어떤 해바라기 그림이 나올지 잘 상상이 안가지 않나요?

굉장히 쉽죠? 

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저에게 한 마디 하고 싶습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ㅠㅠㅠ

저는 제일 위쪽 제일 넓은 부분부터 칠하기로 했어요!

뭔가 처음에는 쓱싹쓱싹 칠하고 싶었거든요 ㅎㅎ

칠하는 방법은 다들 자기 마음가는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1번 부터 시작해서 한 번호를 다 칠하고 그 다음 번호를 칠해도 되고

저처럼 넓은 부분을 먼저칠해도 되고, 혹은 세세한 부분은 먼저 칠하고 나중에 맘편히 넓은 부분을 칠해도 됩니다.



아 색을 칠할때 수채화 컬러링북이 아니라면 물을 많이 섞지 않는 것이 좋아요!

물이 많으면 색이 연해지고 변져서 아래에 있는 숫자가 비추어 보일 수 있거든요

물감은 진짜 넉넉하게 오니깜 물은 최대한 조금만 물감은 듬뿍듬뿍해서 사용하세요!

물감을 도톰하게 사용하여야 보이는 것도 없고 약간 질감이 살아나서 보기에 더 이뻐 보여요:D

반 이상을 그려 보았는데요 이제 해바라기 모양이 조금씩 보이시나요?

처음에 하늘만 칠했을 때는 생각보다 안예뻐서 괜히 이 그림을 샀나..? 다른 그림을 살걸 그랬나 했는데

막상 색이 하나하나 채워지는 것을 보니깐 점점 괜찮아지고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저 여기까지 색칙하는데 거의 하루 종일 했어요..ㅎ 

예능 틀어놓고 하긴 했지만 아점먹고 나서 시작했는데 어느새 저녁먹을 시간이더라구요....

어제 시작한건데 1월 1일인 오늘 새해인데 이 그림을 꼭 마무리 하고 싶었습니다.

새해 아침부터... 늦잠을 자서 오늘도 하루의 시작은 아점으로 시작했어요 ㅎㅎ

(다들 떡국 드셨다요?? 한 살 씩 나이도 같이 먹어요~!)

오늘은 거실에서 다른 가족이 티비를 본다고 해서 저는 제 방에서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틀어놓으면서..... 물감칠하기 노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짠~ 어떤가요 뭔가 점점 느낌이 살아나는 거 같지 않나요??

이제 밑으로 내려와서 세세하게 칠하는 부분을 칠하고 있는데요

저는 연한색을 먼저 칠하고 그 다음으로 진한 색을 칠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솔직히 물감 넉넉해서 진한 색 위에 연한 색 덧발라도 색이 섞이거나 흐릿해지지 않는데

그러면 정성이 더 들어가고... 그렇게 되면 시간이 배는 걸려서

연한거 먼저 칠하고 그 다음으로 진한색으로 덮어보린다? 라는 느낌으로 하니깐 편하더라구요 

드디어 완성입니다~~~

처음에 하늘만 칠했던 거랑 차이가 많이 나죠??

다 칠하고 나니깐 생각보다 예뻐서 뿌듯해지더라구요

이 그림은 거실에 걸어놓으려구합니다

해바라기 그림이 있으면 집에 행복이 온다고 하죠??

제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도 올 2021년에는 행복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